20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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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민 22:2-6;12)
모압 왕 발락은 ‘파괴자’라는 뜻의 이름처럼 여러 나라를 무너뜨린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스라엘을 보고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감지하고,
물리적 방법이 아닌 주술적 방법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발락은 발람의 저주로 이스라엘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 재기 불능의 상태로 만들고자 합니다.
발락의 사신들은 발람을 매수하기 위해 많은 돈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고,
복을 받은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항상 함께 하십니다.
전능하신 손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또한 모든 대적들과 친히 싸우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복 주시는 하나님의 백성을 절대로 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