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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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13:1-5)
사탄은 “회개는 신약의 교리가 아니다. 은혜로 이제 회개는 불필요하다”라는 생각을 집어넣는 데 성공했다.
참된 신앙을 파괴하기 위함이다.
사탄의 이런 속임수는 어떤 속임수보다 더 교묘하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바울이나 베드로 같은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어찌해야 합니까? 내 죄, 내 죄가 나를 꽉 붙잡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이다.
회심에 이른 사람들은 죄를 극도로 미워했다.
자신의 죄를 보고 죽도록 역겨워하며, 절망감에 빠지고, 피가 마르고 수치심을 느끼는 체험을 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이 심리적으로 가능할까?
회개는 단순히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다른 사람이 되기 원하는 것이다.
회개는 옛 사람은 죽고 그 자리에 새 사람이 사는 것이다!
회개하겠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A.W.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