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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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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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민 10:33-36)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행진을 시작합니다.
언약궤가 앞서 가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쉴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행진할 때 구름기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덮어줍니다.
광야는 길이 없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앞서 가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또한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덮으셔서 한낮의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 인생은 길이 없는 광야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면서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이끌어 주십니다.
또한 당신의 손으로 우리를 덮으셔서 인생의 모든 문제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지지 않을 때, 조급해 하며 하나님보다 앞서 가려 하지 마십시오.
잠시 멈춰 서서 구름기둥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우리의 인생 길은 항상 형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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