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민 1:47-54)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군대에 포함시키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레위 지파 중 군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22,000명으로 결코 적은 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 사람들을 당신의 소유라고 분명히 못박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군대로 징집하지 말고, 오롯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시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순종하였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성도는 레위 지파와 같이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구별하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시며, 그분의 피로 우리를 사신 구세주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내게 있는 모든 것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는 자세로 기꺼이 나의 모든 것을 드리며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넘치는 은혜로 그 삶을 채워주시며 책임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