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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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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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16:2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복된 삶, 일상의 기적을 경험하며 사는 삶을 사는 것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합니다.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단순하기에 그렇게 살지 못한 것이 그렇게 애통한 것입니다.
초점은 자기를 부인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초점은 주님을 따르는 데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 말씀하셨지만 저절로 주님 안에 거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 안에 거하라” 말씀하실 이유도 없으셨을 것이고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바깥에 버려져 마르나니”라는 말씀도 하실 필요가 없으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은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황홀한 일입니다.
결코 비참한 느낌이 아닙니다.
아니 감사하고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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