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민 7:1-9)

모세는 장막과 그 안의 모든 물건들에 기름을 바릅니다. 

기름을 바르는 것은 구별하여 하나님의 소유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기름을 바른 물건들은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만 쓰여져야 합니다. 

기름은 성령을 뜻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기름으로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이 드린 소와 수레를 성막을 세우는 레위 지파의 가문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런데 성소의 기물들을 어깨에 메어야 하는 고핫 가문에게는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직분에 맞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각기 다른 직분을 주시고, 그것을 감당하도록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는 내가 원하는데로 골라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에 맞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맡기신 직분을 감당하십시오. 

교회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