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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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18:1-8)
아도니람 저드슨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나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언젠가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했을 뿐이다.
그러다가 결국 어떻게, 어떻게, 나름대로의 과정을 거쳐 그날이 왔다!
내가 기대하거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이다.”
기도에는 지연 되는 것과 거부와 외견상의 실패가 뒤따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을 각오해야 하며,
그것이 나타나면 참고 견디면서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
기도하는 가운데 지연과 거부에 직면하면 한층 더 열심히 구하여 응답을 받아야 한다.
바디매오를 기억하라!
처음에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을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신다.
사람들은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을 시끄럽다고 꾸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계속해서 부르짖었다.
만일 그가 열의 없이 소극적으로 구했다면 틀림없이 실패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희망을 걸었던 것이다.
-E.M.바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