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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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39:1-7)
다윗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징벌임을 알기에 혹시라도 대적들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할까봐 침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입을 열어 호소하며, 자신의 덧없고 짧은 인생과 허무한 삶에 대해 탄식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뼈저리게 느낀 다윗은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선포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은 죄의 결과로 옵니다.
그렇다면 참된 소망은 죄를 용서하시고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를 깨달은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회개하며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합니다.
죄는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고통만 주고 인생을 허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기쁨과 만족으로 충만하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십시오.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용서하시고 구원하셔서 허무한 인생을 충만한 인생으로 바꾸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