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27:1-6)

시인은 하나님이 생명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에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그들이 넘어지고 쓰러졌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적들과 무자비한 전쟁의 위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빛과 구원이며 생명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흔들림 없이 신뢰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내게 닥친 상황을 지나치게 크게 해석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능력도 믿으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시인은 평생토록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 때 보호받고 승리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하나님만 바라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삶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