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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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시119:65-72)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당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그 고난 때문에 우리가 그분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가게 될 것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은 곧바로 가는 길이다.
우리가 이런저런 경치를 감상하며 여러 곁길을 통해서 가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
그 길은 현재 우리가 있는 곳에서 그분이 계신 곳까지,
즉 그분이 우리를 데려가기 원하시는 곳까지 곧장 가는 길이다.
그 길은 우리의 근본부터 바꿔버리는 철저한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관계는 철저히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관계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어도 나는 그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겠다.
많은 활동 분야에서 요구하는 철저한 노력은 마다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사모하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철저한 노력은 왜 거부하는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 편안한 기차에서 내려
우리 아버지의 마음속으로 곧장 통하는 철저한 길로 돌아가자.
-A.W. 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