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3:14-18)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는 주 앞에서 점과 흠이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점과 흠이란 세상과 거짓 선생의 가르침을 따른 결과인 방탕한 삶을 의미합니다. 

방탕은 무질서한 상태이며, 방탕의 결과는 공허함입니다. 

점과 흠이 없는 삶은 방탕한 삶과는 반대되는 질서가 있는 삶입니다. 

그리고 질서가 잡히면 충만하게 채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평강입니다.

평강 가운데 있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과 거짓 선생의 가르침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에 질서가 세워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집니다.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십시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그래서 주님 오실 그날까지 평강 가운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