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4-17)

말씀의 무기를 장착하라! 

우리에게 말씀의 무기가 필요하다. 

고린도후서 6장에 보면 사탄의 공격에 응수할 수 있는 의의 무기가 말씀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고후6:7). 

거듭 강조하지만, 성경을 가까이해야 하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로 살아 있고, 둘째로 활력이 있다(히4:12). 

자꾸 우울한 사람이 있는가? 

틈만 나면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가? 

살아 있는 말씀을 읽어야 한다. 

그러면 활력이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말씀은 내 삶에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시켜준다. 

그리고 말씀은 유대인들처럼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가진 그 무엇을 지나치게 의지하는 태도를 막아준다. 

우리가 복음을 회복할 때, 이 복음이 우리로 하여금 말씀의 능력과 기쁨을 깨닫게 한다. 

말씀 맡은 자의 특권을 소홀히 하여 혼미한 자리에 빠졌던 유대인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우리 안에 이 복음이, 그리고 말씀의 능력이 온전히 회복되어야 한다. 

그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