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출36:2-7)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하나님이 마음을 지혜롭게 하신 자원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막을 건축합니다. 

하나님은 사역을 맡기실 때,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을 동역자로 세워 주십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 각자에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연합하고 협력할 때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집니다.

백성들은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가져온 예물이 너무나 많아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넉넉히 만들고도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막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지혜로운 일꾼들을 세우시고, 

동일하게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필요한 모든 것들도 넘치도록 공급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반드시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