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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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시91:1-7)
시인은 자신이 의뢰하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찬양합니다.
전능하시고 지존하신 하나님은 피난처와 요새가 되셔서, 그를 의뢰하는 자를 구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신실하다는 말은 믿음직하고 성실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결코 변하지 않는 영원하신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신실함도 영원합니다.
우리의 상황과 사정이 좋을 때나 혹은 좋지 않을 때라도 하나님은 거기에 계십니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는 그 때에도 그분은 거기에 계십니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크신 손으로 우리를 위해 신실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영원히 신실하신 능력의 하나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