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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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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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출38:8)
브살렐은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물두멍과 그 받침을 제작했는데,
그 재료는 여인들이 하나님께 드린 놋 거울이었습니다.
물두멍은 제사장이 물로 손발을 씻는 곳이었습니다.
만약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지 않고 성소로 들어가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인들이 외모를 가꾸는데 사용하던 놋 거울이 물두멍의 재료로 쓰였고,
그 물두멍이 제사장을 정결하게 하고 살리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성막의 모든 재료들이 처음부터 거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자원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이 재료들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목적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물품을 만드는 데 쓰였기에 거룩해진 것입니다.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온전히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고
즐거이 모든 소유와 시간과 열정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생명을 살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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