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시10:12-18)

악인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삽니다. 

악인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심판도 무시하며, 자신은 환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그리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연약한 자들에게 악을 행합니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고 불평합니다. 

심지어는 형통한 삶을 사는 악인들을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악인이 형통한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고난을 통해 교만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찾는 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악인을 아무런 고통 없이 내버려 두시는 것 자체로 이미 하나님의 심판은 시작되었습니다. 

정하신 때가 되면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혹독하고 영원한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힘없는 자와 고아를 도우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들을 위해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악인의 일시적인 형통을 보고 부러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위해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