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눅13:22-27)

예수님은 구원 받기 위해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로 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예수님의 가르침에 동의하고, 종교적인 삶을 사는 것을 믿음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교리에 대한 단순한 동의나 종교의식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따랐던 세상의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은 내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하나님 중심, 이웃 중심입니다. 

익숙하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애쓰고 수고해야 합니다. 

그래서 좁은 문입니다.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단 하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좁은 문입니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쓸 때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