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출5:22-6:1)

바로의 간교한 공격에 모세는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비난과 멸시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이스라엘이 학대를 당하게 된 이유와 

그들을 위해 자기를 보내신 이유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원망 어린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모세의 연약한 믿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이제 하나님의 ‘강한 손’을 보여 주시겠다고 응답하십니다. 

아무리 믿음으로 순종한다 하더라도 생각치 않은 어려움을 당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도 모세처럼  원망섞인 기도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은 ‘강한 손’입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창조주의 권능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강한 손 안에서 우리는 항상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