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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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창12:10-15)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곧 가나안 땅에 심한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람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당장의 고난을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눈에 보이는 풍요로움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버리고, 눈 앞의 풍요로움을 선택한 결과 기근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평안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두려움이 눈을 가려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결국 살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데, 그로 인해 더 큰 어려움과 수모를 겪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고난 없는 편안한 삶이 아니라,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을 신뢰하며 범사에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크신 팔로 보호하시고 공급하시고 인도하셔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