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출14:21-22;26-28)

마침내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넜고, 그 뒤를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모조리 수장되었습니다. 

홍해를 사이에 두고 명확히 드러난 것은 애굽의 완전한 패배와 이스라엘의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한 일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걷는 일 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는 이적을 통해 만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푸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애굽을 심판하셨다는 사실은 

가나안 땅의 사람들에게도 전해졌고,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두려워했습니다.

세상은 성도를 끝까지 유혹하고 위협하며 파멸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권능의 팔로 성도를 구원하시고 악한 세력을 심판하심으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세상을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담대히 전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바다 가운데 길을 내셔서 반드시 구원하시고, 이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