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1-24)

창세기 5장에는 아담 후손의 죽음이 반복됩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사실을 확증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영생의 길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생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죽음을 맛보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결코 생명을 이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 생명이 영원히 지속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까?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10)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은 바로 계명,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사랑 안에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그래서 에녹처럼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영원히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