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
페이지 정보
본문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5:1-6;13)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된 자유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하셨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의롭다 함을 얻기 위하여 율법의 종노릇 하는 것은
자유를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율법을 통해 의를 얻으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고
“의의 소망을 기다리라”고 명령합니다.
의의 소망이란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게 변화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해지고,
하나님께 온전히 평가 받아 영광을 얻게 될 날이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의의 소망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따라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은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서로를 섬기는 종노릇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며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