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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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2-1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에 관해 가르쳐 주십니다.
가르침 중 핵심은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에 응답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의 응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성령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기도의 응답은 임마누엘입니다.
기도할 때 천지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