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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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눅12:13-21)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십니다.
탐심이란 내게 필요한 것 이상으로 더 가져서 쌓아 놓으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탐심은 결국 물질을 섬기는 우상숭배로 이어집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었으나 하나님에 대하여 쌓은 것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부요하다고 여겼으나 가장 귀한 생명을 얻지 못했습니다.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자는 물질이 아닌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기 때문에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탐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참 평안을 누립니다.
참된 안정감과 평안은 소유가 아닌 하나님께 있습니다.
소유를 부요케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요케 하십시오.
모든 탐심을 물리치고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그 안에서 생명을 얻고 풍성히 누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