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3-17)

영적 싸움은 먼 곳이 아닌 바로 성도의 마음 속에서 일어납니다. 

따라서 성도가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립니다. 

악한 세력은 성도가 진리의 말씀 앞에 서지 못하게 방해하고, 

선한 세력은 성도가 진리의 말씀 앞에 서도록 돕습니다.

기도응답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는 즉시 응답됩니다. 

그것이 바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오기까지 성도의 마음 속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악한 세력은 기도응답을 깨닫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선한 세력은 하나님의 기도응답을 깨닫고 확신하도록 돕습니다.

악한 세력은 성도의 마음 속에서 유혹하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합니다. 

성도가 악한 세력에게 넘어가려 하면 진리의 영이 그 속에서 싸우셔서 성도를 건져내십니다. 

진리의 말씀에 붙어있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거슬러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