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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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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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눅23:44-46)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신 메시아가,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온 몸으로 감당하신 사건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생명을 얻는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는 두꺼운 휘장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에는 일년에 단 한번 대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해졌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절망의 사건이 아닙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놀라운 은혜의 사건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면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로 인해 생명을 얻고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십자가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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