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눅9: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들을 치유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성령의 권능으로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복음의 증인은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의지합니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며, 친히 그 백성들을 돌보시는 곳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자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아닌 세상을 의지하는 것은 모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자세는 당당해야 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거나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복음을 전하는 증인입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듣는 자의 몫입니다. 

전하는 자는 듣는 자의 반응에 연연해 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