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0일
페이지 정보
본문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마2:1-12)
동방박사들에게는 메시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주님을 찾고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오직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 생명을 걸고 그 먼 길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다른 무엇을 구하려고 주님께 찾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목적도 주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데에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빈손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합당한 예물을 정성껏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께 합당한 예물을 준비해서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릴 합당한 예물은 나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헌신이며,
주님을 향한 헌신은 바로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간절히 찾고, 온전히 헌신하며 경배하는 자를 주님은 만나주십니다.
그리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