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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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4:21-28)
아브라함에게 자식이 없자 그의 아내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자기 여종 하갈과 동침하게 했고,
하갈이 임신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이스마엘은 인간적 방법을 통해 낳은 아들이기에 ‘육체를 따라’ 난 아들입니다.
한편, 이삭은 사라가 낳은 아들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였지만,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시고 이듬해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이삭은 약속과 믿음으로 얻은 아들입니다.
종인 하갈은 율법을, 자유인인 사라는 언약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육체를 따라 난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은 율법의 종이며,
믿음을 따라 난 사라의 아들 이삭은 약속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이삭을 따라 난 자들입니다.
율법의 종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은 약속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