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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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1-14)
거짓 교사들이 다른 복음을 전하는 동기는 십자가의 박해를 면하는 것과 사람들의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핍박을 면하기 위해 이방인들에게 율법의 굴레를 씌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자신을 자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으며,
핍박을 무릅쓰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만을 자랑합니다.
자랑한다는 것은 그것 때문에 즐겁게 의기양양해 하고, 확신에 차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만족과 안정감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랑하는 것은 신앙의 대상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가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 뿐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전적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공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하늘에 영원한 처소가 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무엇을 통해 확신과 만족과 안정감을 얻습니까?
내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