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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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1-5)
사탄은 큰 고난을 통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다.
작은 틈으로 들어와 나를 뒤집어 놓는다.
‘저 사람은 하나님께 편애를 받는 것 같다. 물질부터 모든 것이 풍성해 보인다.
하나님은 나에게는 인색하신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이 틈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상황을 바라보지 않으면, 모든 관계나 상황에서 상처를 받는다.
상처가 깊을 때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영적으로 무너진다.
감정이란 놈이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 겸손과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주인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
기억하자.
마음이 상할 때, 사탄에게 틈을 주지 말고 겸손과 은혜를 간구하자.
상황과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자.
그 과정 속에서 성숙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홍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