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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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출33:17-23)
하나님은 모세를 이름으로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름으로 안다는 말은 존재의 깊은 내면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우리의 영의 깊은 간구와 마음의 소원, 그리고 아픔과 상처, 모든 약함까지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이 아시는 것은 단순한 지식적인 앎이 아니라, 경험해서 아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다 경험해서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시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위로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지쳐있던 모세의 상태를 아시고,
내가 너를 다 안다고 말씀하시면서 모세를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에 회복된 모세는 곧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모세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의 위로자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이해하십니다.
모든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다 토해내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다 안다’고 위로해 주시며,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