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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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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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3:1-3)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영적으로 어린 아이며, 육에 속한 사람이기에 싸운다고 하였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자기 뜻대로 될 때에만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뜻대로 되어야만 만족한다’면 영적으로는 어린 아이인 것입니다.
영적 어린아이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님의 뜻이라 주장합니다.
내 생각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진 영적 아이들로 인해 공동체 안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진리이자 기준은 자기 생각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자기 생각은 절대로 하나님 뜻을 분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나를 맞춰가야 합니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영적으로 자라가며, 화평케 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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