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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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출35:30-35)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성막 제작을 위한 총책임자로 세우십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채우십니다.
성막 제작을 위한 기술들을 가르쳐 주시고,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는 자만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마치 사람들의 힘과 노력만으로 이루어진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세우시고 감당할 능력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역의 결과에 대해서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주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철저히 순종함으로 선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