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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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13:17-2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장 빠른 경로인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로 이끌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강대한 적들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약함을 아시고 그들을 배려하셔서 다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서 가시면서 길을 만드셨습니다.
광야는 길이 없고 이정표도 없으며, 이스라엘 백성들 중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앞서 가시면서 광야에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떠나지 않고 보호하셨습니다.
광야는 낮에는 작열하는 태양으로 엄청 뜨겁고, 밤에는 순식간에 기온이 곤두박질 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해를 가려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