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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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10-14)
바로의 군대를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하며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더 나았을 것이라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원망하며 불평하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을 가만히 서서 지켜보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모세와 백성들이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인 이유는 바라보는 것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그들을 가로막는 바다와 뒤쫓아오는 애굽의 군대를 바라보았기에 두려움에 빠집니다.
그러나 모세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에 평안했습니다.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두려움과 평안이 결정됩니다.
위기의 상황을 바라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늘로부터 참 평안이 임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권능의 팔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하시고 참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