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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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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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1:1)
마태는 예수 탄생 이야기를 “아주 먼 옛날에”로 시작하지 않는다.
“아주 먼 옛날에”라는 말은, 그런 일이 아마 없었거나 사실 여부가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배울 게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걸 넌지시 일러 준다.
그런데 마태가 내놓은 기사는 그렇지 않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와 행적에는 역사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허구가 아니라 실존 인물이다.
이 모두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크리스마스에 관한 성경 본문들은 역사에 실제로 있었던 일을 기록한 것이지
바른 생활의 좋은 본보기를 담은 《이솝 우화》가 아니다.
그분의 부모와 목자들과 동방 박사들은 우리에게 교훈으로 제시된 존재가 아니다.
복음서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말해 준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신 일은 진리이고 기쁜 소식이며 선언이다.
구원은 당신 스스로 하는 일이 아니다.
당신을 구원하시려 하나님이 오셨다.
-팀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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