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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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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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대하19:1-3)
여호사밧은 우상을 없애고 주의 말씀을 지킨 선한 왕입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동맹을 맺고 전쟁터에 나갔다가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셨다면 그도 아합처럼 죽었을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님의 책망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그의 죄와 실수를 꾸짖으십니다.
동시에 여호사밧이 우상을 제거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은 점을 선한 일로 여겨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은 겸손하게 그 책망을 다 수용합니다.
이것이 여호사밧과 아합의 결정적인 차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유다의 진정한 왕이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귀에 좋은 말만 들었던 아합과 달리, 하나님의 책망에도 잠잠히 귀를 기울이며 순종했습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왕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인정하며, 무슨 말씀이든 겸손히 듣고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고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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