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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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출25:17-22)
하나님은 증거궤에 대한 설명을 마치시고 속죄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속죄소는 증거궤를 덮는 뚜껑으로 ‘시은좌’(은혜를 베푸시는 보좌)라고도 불립니다.
속죄소에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두개의 그룹(천사)이 붙어 있는데,
두 그룹은 날개를 펴서 속죄소를 덮습니다.
이 속죄소에서 매년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의 부정과 죄를 속하기 위해 피뿌리는 의식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증거궤 안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여
언약 백성으로서의 삶을 실패한 이스라엘을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을 만나 주시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죄소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성도는 완전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하나님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죄의 자리에 주저 앉지 말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