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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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출22:21-2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해롭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는 사회적 약자의 대명사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적극적으로 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처럼 자비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것을 경건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경건한 삶을 살 때 세상에 물들지 않고 자기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당신과 사회적 약자를 동일시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우리가 최후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세상에서 그들에게 행한 것을 주님께 대한 충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으십니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경건한 자만이
마지막날 주님의 칭찬을 듣고 하나님 나라를 영원히 상속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