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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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출24:3-8)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 체결식을 보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다고 약속합니다.
언약은 이 약속에 근거해 체결됩니다.
그후에 모세는 제물의 피를 반은 제단에, 반은 백성에게 뿌립니다.
피는 곧 생명을 상징합니다.
제단과 이스라엘 백성 양쪽에 모두 피를 뿌리는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모두 생명을 걸고 언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은혜의 언약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이 언약을 통해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
제사장과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성도는 거룩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님이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숨 바쳐 이웃을 사랑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