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0-14)

예수님의 탄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기쁨, 즉 구원의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사실을 정말 기뻐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정말로 가장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솔직히 구원의 기쁨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구원 받은 자에게 주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 땅의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 땅은 잠시 잠깐 머무는 곳이며, 이 땅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일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확정되어 있습니다. 

이 소망을 바라볼 때 구원의 기쁨이 회복됩니다.

소망 중에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