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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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1-6)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의 체결을 제안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언약의 모든 내용들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고, 그들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십니다.
이 언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은 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 된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 되는 존재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제사장과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언약을 제시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그 언약 안으로 들어오라고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의 귀한 보배가 될지, 아니면 세상의 종으로 남을지,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