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출40:34-38)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막을 봉헌합니다. 

그러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하나님께서 충만한 영광으로 그곳에 강림하십니다. 

성막에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은 장차 모든 믿는 자에게 성취될 하나님의 약속, 즉 임마누엘을 예표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해지고, 예수님의 거룩한 옷을 입은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성전 된 성도 안에 거하게 하셔셔 임마누엘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성막에 구름과 불기둥으로 임하신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길을 결정하십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행진하고, 구름이 머물 때에는 그곳에 머무릅니다. 

성도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복종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동행할 때, 하나님이 그 인생을 전적으로 책임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