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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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출16:24-30)
안식일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땅만 바라보며 수고하는 모든 일을 멈추고,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안에서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삶의 질서가 회복되고 충만해집니다.
참된 평안을 얻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의 질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쉬셨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그 자체로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이 내 생명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방식입니다.
세상은 더 많이 가져야 평안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방식을 따르면 쉼 없이 착취 당하고, 그 결과 무거운 짐만 지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세상의 방식 중 무엇을 따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