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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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대하16:7-10)
아사왕 36년에 이스라엘이 유다를 치려고 하자, 아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아사는 아람을 이용해서 군대를 동원하지 않고도 이스라엘의 침공을 물리칩니다.
아사는 합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 순간 가장 큰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일평생 그의 방패가 되어 주셨던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사에게 당신을 찾으면 반드시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셔서 주변의 강대국들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사는 그런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나라를 의지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그의 남은 생에 평안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려움이 왔을 때 우리가 붙잡을 것은 합리적인 사고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찾으면 만나주시고,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한결같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