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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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22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28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29 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출10:21-29)
모세가 하늘을 향해 손을 내밀자, 고센 땅을 제외한 애굽 전역에 흑암이 임합니다.
그러자 바로는 또다시 협상하려고 합니다.
영적으로 눈먼 바로는 어리석게도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진정한 재앙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여 무엇이 옳은 것인지 분별할 수 없는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스스로를 태양신의 아들로 여긴 바로의 실상은 영적인 소경이었습니다.
결국 영적 소경인 바로를 따르던 애굽 백성들은 바로와 함께 최악의 상황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빛으로 오셨고 당신을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으로 인해 사망의 어둠에서 생명의 빛으로 옮겨졌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빛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빛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통해 세상은 하나님의 빛을 보게 됩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빛 가운데 거하십시오.
생명의 빛을 발하고 전하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