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일
페이지 정보
본문
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출12:29-36)
밤이 되자 예고된 대로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이 다 죽었습니다.
다급해진 바로는 한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결국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합니다.
자신의 신들과 권세를 믿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바로는
결국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굽 사람들 역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를 속히 떠나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들을 당당하게 요구하여 취합니다.
이스라엘은 쫓겨나는 노예나 포로가 아니라 애굽을 치고 승리한 군대의 모습으로 애굽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로를 따르던 애굽 백성들은
결국 하나님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굴복합니다.
이 모습은 마지막 날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상이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굴복할 것임을 미리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는 최후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승리하신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