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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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대하12:1-5)
르호보암은 집권 초기 3년 동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견고해지자 르호보암은 자신의 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백성들도 그의 악한 길에 동참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먼저 버리자 하나님도 그들을 버려 애굽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침공하게 하십니다.
이 때 르호보암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뉘우쳐 나라의 멸망은 피했지만,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기는 수치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초심을 지키기 원하십니다.
초심을 잃을 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놓치게 됩니다.
마음을 흔들고, 처음 가졌던 신실한 신앙의 자세를 무너뜨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언제라도 다시 주실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정작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모든 우상을 버리고 신앙의 초심을 유지하십시오.
항상 겸손하게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