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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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출 7:1-7)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바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이고, 모세는 그저 노예 민족의 대표로 나선 80세 노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온 세계에서 가장 강한 왕이라도 신을 이길 수 없듯이, 바로도 신 같은 모세를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순순히 모세의 말을 듣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모세의 입이 둔해서도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이 약해서도 아닙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시고, 애굽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리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악함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권능의 팔 안에 있는 성도를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에서 일어나는 선악 간의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십니다.